쇼핑 아이쇼핑 아이쇼핑 나이의 문제인가 취향의 문제인가?ㅎㅎ 엄마 옷 고르는데 자꾸 핑크야... 그것도 형형한 핑크 그리고 괜찮냐고 나한테 묻는데 당연히 안 괜찮게 보여요... 난 핑크 안 입는다구요... 시즌오프 할인 중이라 옷들이 엄청 쌌다. 하지만 꾸미고 다닐 일이 없는 난 구입은 1~2년 후로 미뤄뒀다. 그땐 오늘 본 디자인도 유행이 지나가있겠지. 무튼 엄청 쌌다. 다음에 쇼핑할 일 있으면 여기 다시 가야지. 일본 여행 후로 우리나라 물가에 적응 못했었는데, 되게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 그렇지도 않았다. 저번에 간 쇼핑몰이 이상한 것 같다. 쇼핑 끝나고 불고기 덮밥 먹었는데... 당연히 단짠 생각하고 시켰는데 나에겐 넘나 매웠다. 불고기는 원래 안 매운 음식 아냐? 진짜 고추를 몇개나 넣..
1월의 3분의 2가 벌써 지나가 버리다니... 내가 뭘 했는지 모르겠다. 했던 것들이 쌓이고 있는 건 맞나?
수능단어도 보고 기본서도 나름 본다고 봤는데 점수가 개떡같다. 아니 아무리 대학생 때 영어 안했다해서 이렇게 안나오나. 그래도 취준 때 스피킹은 했는데... 한 영역에서 털린게 아니고 총체적 난국인지라 수습방법을 엄청 고민했다. 아무튼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쌓기를 시도 중이다. 단어도 다시 기초부터 문법도 기초부터. 독해는 구문 분석부터. 단어 앱도 깔고 문법 앱도 깔았다. 문법 강의는 완전 기초인 ebs를 보고있다. 당분간은 공부시간의 1/3을 영어에 써야겠다. 돈이 없으니 책값이니 인강값이니 자꾸 계산한다. 서러워ㅠㅠ 공부하기 전에 알바라도 열심히 해둘걸... 부모님한테 얘기하자니 너무 눈치보이는 것...
심규선(Lucia)-파탈리테 가사를 직접 쓰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가사가 굉장히 문학적이다. 곡 제목들이 소설이랑 같은 것들이 있는 걸로 봐서 실제로 몇몇 곡은 영감을 문학에서 받은 걸지도. 그런 제목이 소설제목인 곡들 말고도 너무 가사 좋다. 특히 이 환상소곡집 앨범은 가사가 한 편의 소설이니 시를 읽은 것 같다. 거기에 악기들과 이 분 목소리가 너무너무 잘 어울림!! 진짜 좋아ㅠㅠ 요즘 파탈리테만 듣고 있다. 파탈리테도 좋지만 너의 존재 위에, 피어나, 잿빛의 노래, 데미안, 오필리아, 필라소피 등도 좋다.
갑자기 뜬금없이 먹고싶어서 적어봄. 일기이자 회상! 밤인데 배고프당 흑ㅜㅜ 근데 생각해보면 가격이 싸서 더 맛있게 먹었는것도 있는 듯. 1. 차 같은 음료 종류 ✩녹두우유✩랑 똥과차, 쩐쭈시엔나이차, 과일차, 꽃차, 생강차 등등. +마트에 파는 밀크티 녹두우유는 팥빙수 맛인데 엄청 싸서 별표. 우리나라에도 팔고 싶당ㅎ 똥과차는 다른 애들은 달다했지만 난 좋았다. 쩐쭈나이차와 시엔나이차의 차이는 프림이 들어가냐 아니냐라는 설명을 들은 적 있음(뇌피셜..). 맛있는 만큼 설탕이 많이 들어감을 보고도 쩡창으로 먹었던 기억이.. 마트에서 파는 건 립톤을 자주 먹었다. 대만을 모를 땐 버블은 공차!였는데 아니었다. 생강차는 생리통 있을 때 엄청 마셨다. 내가 집에서 감기걸리면 마시는 거랑은 맛이 달랐다. 처음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