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6 영어가 날 힘들게 해
수능단어도 보고 기본서도 나름 본다고 봤는데 점수가 개떡같다. 아니 아무리 대학생 때 영어 안했다해서 이렇게 안나오나. 그래도 취준 때 스피킹은 했는데... 한 영역에서 털린게 아니고 총체적 난국인지라 수습방법을 엄청 고민했다. 아무튼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쌓기를 시도 중이다. 단어도 다시 기초부터 문법도 기초부터. 독해는 구문 분석부터. 단어 앱도 깔고 문법 앱도 깔았다. 문법 강의는 완전 기초인 ebs를 보고있다. 당분간은 공부시간의 1/3을 영어에 써야겠다. 돈이 없으니 책값이니 인강값이니 자꾸 계산한다. 서러워ㅠㅠ 공부하기 전에 알바라도 열심히 해둘걸... 부모님한테 얘기하자니 너무 눈치보이는 것...
ᕕ( ಠ‿ಠ)ᕗ
2018. 1. 17. 00:11
180110 파탈리테
심규선(Lucia)-파탈리테 가사를 직접 쓰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가사가 굉장히 문학적이다. 곡 제목들이 소설이랑 같은 것들이 있는 걸로 봐서 실제로 몇몇 곡은 영감을 문학에서 받은 걸지도. 그런 제목이 소설제목인 곡들 말고도 너무 가사 좋다. 특히 이 환상소곡집 앨범은 가사가 한 편의 소설이니 시를 읽은 것 같다. 거기에 악기들과 이 분 목소리가 너무너무 잘 어울림!! 진짜 좋아ㅠㅠ 요즘 파탈리테만 듣고 있다. 파탈리테도 좋지만 너의 존재 위에, 피어나, 잿빛의 노래, 데미안, 오필리아, 필라소피 등도 좋다.
아무말
2018. 1. 10.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