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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171218 노이로제

공부하는개똥이 2017. 12. 19. 01:35
넘나... 듣기 싫어...
자꾸 똑같은 내용을 듣으면 더 반감×100임. 참신하지 못한 내용의 만화도 질릴 수 있는데 완전히 복붙인 걸, 그것도 싫은 내용을 몇번이나 들으면 노이로제 걸리지.
이렇게 해라 이건 하지마라는 말은 대화를 할 수 없게 만들고 대화하기도 싫어진다. 그게 무슨 대화야.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하는 말이지.
잔소리가 나를 위한 것이 될 수는 없다! 왜냐면 난 잔소리 들으면 더더더 하기 싫거등! 나를 위한 거라면 권유를 하던가 아님 설득하던가 자연스레 유도하던가!!
짜증나!!! 글 쓰기위해 다시 생각하는 지금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ㅠㅠ
본인피셜 관심이고 도움이지 나한텐 간섭이고 참견이라고오~!
난 나대로 살고 당신은 당신대로 살면 되잖아. 왜 나를 당신 틀에 못 맞춰 안달이야... 다르면 다른대로 살자고ㅠㅠ 내가 엄청 개인주의적인 것도 물론 있지만 이건 심하다고...
하... 근데 상대를 바꿀 수도 없는 게 제일 스트레스다. 이미 살면서 굳어진 사람을 바꿀 수 없고 나도 이미 이런 사람이라 못 바뀌겠고 그렇다고 계속 듣자니 내가 화병날 것 같고. 이미 오랫동안 서로 상처를 주고받았는데 그대로야. 그럼 앞으로도 똑같겠지. 둘 중에 하나가 변해야하 바뀔텐데 그건 내가 아니면 아니겠지. 근데 싫다고ㅜㅜ
눙물나... 답답해 제발 날 좀 냅둬. 나에 대한 관심 좀 꺼줘. 짜증나

화가 좀 풀릴까해서 적었는데 더 화나고 답답하다으 상황이 바뀌지 않을 걸 알기 때문이겠지. 글 쓰면서 더 스트레스 받아서 잠 안 올 것 같애. 이상하다. 고민있으면 글이나 말로 표현하면 낫댔는데. 전혀아닌데? 내 인생에서 한 사람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그 때문에 고민하고 이 글을 쓰는 시간 등등 아까워. 왜. 본인은. 본인이 그건걸. 모르는거야. 똑같이 스트레스 받을텐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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