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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180126 오랜만에 엄마와 외출

공부하는개똥이 2018. 1. 26. 22:51
쇼핑 아이쇼핑 아이쇼핑
나이의 문제인가 취향의 문제인가?ㅎㅎ 엄마 옷 고르는데 자꾸 핑크야... 그것도 형형한 핑크 그리고 괜찮냐고 나한테 묻는데 당연히 안 괜찮게 보여요... 난 핑크 안 입는다구요...
시즌오프 할인 중이라 옷들이 엄청 쌌다. 하지만 꾸미고 다닐 일이 없는 난 구입은 1~2년 후로 미뤄뒀다. 그땐 오늘 본 디자인도 유행이 지나가있겠지. 무튼 엄청 쌌다. 다음에 쇼핑할 일 있으면 여기 다시 가야지.
일본 여행 후로 우리나라 물가에 적응 못했었는데, 되게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 그렇지도 않았다. 저번에 간 쇼핑몰이 이상한 것 같다.
쇼핑 끝나고 불고기 덮밥 먹었는데... 당연히 단짠 생각하고 시켰는데 나에겐 넘나 매웠다. 불고기는 원래 안 매운 음식 아냐? 진짜 고추를 몇개나 넣었는지 눈물 콧물 다 짜면서 먹었다.


마지막엔 피곤해선지 배고파선지 살짝 짜증이 올라왔었다.
지하철에서 엄마랑 엄마 지인 둘이서 인사하다 지하철 자리 엄마 앞에서 났는데 안 앉고 그 아줌마 앉으라고 서로 막 그러다가 다른 아저씨가 앉았다..ㅎ
버스에서도 나보고 자꾸 앉으라는데 내가 다리 아프면 알아서 앉겠지 왜 강요를..(절레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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