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ᕕ( ಠ‿ಠ)ᕗ

171216 첫 시험

공부하는개똥이 2017. 12. 17. 00:19
어쨌든 끝난 시험.
알람이 울리고 시험장이 가까워 알람을 미루고 눈 떠보니 8시 19분이었다. 진짜 놀라 후다닥 준비했다. 너무 추운 날인데다 발목도 안 좋아 아빠가 태워줬다. 처음이라 그런지 시험 전에 살짝 긴장도 했다. 히터를 틀었지만 문 옆이라 목만 마르고 추웠다. 다음 시험칠 땐 물도 챙겨가야지! 다행이도 국어가 쉽게 느껴져 시험 시작 후에는 긴장하진 않았다. 세 과목 풀고 행정법보니 문자들의 공격이 뙇. 글자가 가득 차있으니 너무 집중을 못하겠어서, 힘들어서 수학 먼저 풀고 핼정법을 풀었다. 어찌되었든 시험장에 들어갔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풀었다. 사실 공부가 너무 안 했다는 걸 알아서 들어가지 말까도 고민했는데 전날 본 글에서 써니쌤이 준비 다 되고 시험장 가는 날은 없다고 한 글을 봤다. 그래서 맘을 다잡았다.
잘 치진 않았다. 공부습관을 바꾸고 하루 할당량을 늘려야겠다.

1. 당분간, 인강 끝날때까지는 국어는 기본인강 진행+복습. 그 뒤에는 1권과 4권으로 몰두!
2. 영어❁ 앞으로 시간을 늘려야하는 과목! 단어+문법 후 문제 많이 풀어봐야지.
3. 이것도 시간을 늘려야하는 과목인데.. 한국사는 일단 기본강의 다 듣고, 그 담에 본격적으로 암기해야지..ㅠㅠ
4. 이번달 말까지 박문각 써니행정법 인강 신청할 것.
5. 수학은 추후에...
6. 가깝고 조용한 독서실 알아볼 것
*기본인강을 빨리빨리 좀 끝내야겠다*

쓰고나니 초조해.. 이런 초조함을 까먹으면 안 되는데. 나태해질 때마다 이 일기와 내 점수를 봐야지.
스트레칭도 좀 해야겠다. 고개를 숙이고 문제 푸니 지금도 목이 살짝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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